최근에 제 딸이 너무 좋다며 사고 제일 만족한 신발이 바로 어그 에버어그 카멜라 플랫폼 메리제인이에요. 딸이 원래 수족냉증이 있어서 겨울철에 유난히 발이 차갑다 보니 따뜻하면서도 학교 다닐 때 데일리로 신기 좋은 신발을 늘 찾곤 하는데, 본인이 신어보고 정말 만족스러웠는지 저에게도 말하더라고요.
신발 안쪽에 털이 정말 풍성하게 차 있어서 발을 넣는 순간 포근하게 감싸는 느낌이 따뜻했어요.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걱정했는데 겨울철 외출할 때 발끝이 시릴 걱정이 많이 줄었답니다. 딸이 좋다고 한 이유를 바로 알겠더라고요. 털이 많다고 답답하거나 땀이 차는 스타일도 아니고, 체온을 유지해 주는 느낌이어서 오래 신어도 부담이 없다고 해요.
굽이 4.5cm라 저는 처음에 조금 망설였어요. 굽이 높게 있다 보니 굽이 높은 신발은 오래 신으면 발목이나 발바닥에 무리가 갈까 늘 걱정이 되거든요. 메리제인은 굽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발